[포천=글로벌뉴스통신] 층꽃나무는 꿀풀과의 목본성 식물로 남해안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갈잎떨기 나무로 키는 30~60cm정도로 자라는데 가지 윗부분은 겨울에는 보통 말라 죽는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의 피침 형 이면서 가장자리에는 큰 톱니 형태가 발달되어 있다. 7~9월경에는 보라색 꽃이 핀 갈래꽃차례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 부문에 층을 이루며 모여서 달리기 때문에 '층꽃나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흰색 꽃이 피는것은 '흰층꽃나무' 라고 한다. 식물 전체에서 특유의 박하향이 나서 그런지 유독 곤충들이 즐겨 찾는데 오랜 기간 관찰결과 나비 중에는 팔랑나비과의 '줄점팔랑나비'가 제일 많이 이 꽃을 즐겨찾는 것으로 기록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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