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윤 의원 사태 부정부패 척결의 창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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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윤 의원 사태 부정부패 척결의 창검 돼야"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9.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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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안상수 국민의힘 대권 주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안상수 국민의힘 대권 주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14일(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사직안이 13일 국회 본 회의에서 가결되자 “깊은 존경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장 신상발언에서 “정치인으로서 가장 무거운 책임은 세상에 내보낸 말에 대한 책임, 소위 언책이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에 날카로운 비판을 해왔다”며 “공인으로서 쏘아 올린 화살이 제 가족에게 향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라고 했다. 이어 “가장 무거운 방식으로 도의적 책임을 짐으로써 그 화살의 의미를 살리는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안 전 시장은 이에 “윤 의원의 안타까운 사태는 한국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야 하고, 농지법을 위반한 문재인 대통령 거취의 향방과 LH 사태 부정부패 척결의 창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시장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도 “윤희숙 의원의 결단과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여당의) 의도적인 사악함으로 능력 있고 신념이 뚜렷한 한 정치인이 쌓아온 커리어를 한순간에 잃고, 손가락질을 받았다”고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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