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태풍 '찬투' 대비 종합상황실 상황관리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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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태풍 '찬투' 대비 종합상황실 상황관리대책 가동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9.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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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태풍‘찬투(CHANTHU)’가 북상함에 따라 강풍·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태풍‘찬투’대비 종합상황실 상황관리대책을 마련하여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15일(수) 밝혔다.

태풍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태풍‘찬투’와 유사한 이동경로·규모를 가진 과거 태풍들을 분석하고 119신고폭주 상황을 예측하여 신고폭주에 대비한 상황관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오마이스 출동현황 / 차바 출동현황
(사진제공:부산소방) 오마이스 출동현황 / 차바 출동현황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태풍 특보기간 중 신고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119안전체험관에 증설된 8대의 종합접수대를 포함하여 접수대 총 88대(종합접수대 31, 보조접수대 57) 운영, 스마트 빅보드 활용하여 도시 내 침수지역 실시간 모니터링, 긴급신고 공동대응·콜백·유관기관 핫라인담당자 등을 지정하여 신고폭주 시 긴급신고 대응태세 강화, 비 긴급신고 저감을 위한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비긴급신고 자제 방송자막 송출 등 추진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지난 태풍 경로
(사진제공:부산소방) 지난 태풍 경로

그리고 스마트 빅보드를 연계하여 침수 주요지점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후 위험이 감지되면 유관기관에 전파함으로써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태풍「찬투」의 북상에 대비하여 종합접수대를 확대 편성·운영하고, 긴급신고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태풍의 피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하였고, 덧붙여 “긴급신고 접수를 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수 관련 요청 등 비긴급 민원사항은 110번으로 연락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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