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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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 지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9.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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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글로벌뉴스통신] 금산군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모든 군민에게 지급한다고 16일(목) 밝혔다.

6월 30일 기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은 자영업자, 맞벌이 가구 등 3100여 명이다. 군은 금산군의회와 협력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주민에게 동일한 2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조례에는 긴급한 중대 재난 사태 시 신속한 군민 보호와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소요 재원은 7억8000만 원으로 추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지원금 대상자로 배제된 것은 형평성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모든 군민께서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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