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연휴 맞아 신라왕릉 벌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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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연휴 맞아 신라왕릉 벌초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9.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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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신라왕릉 벌초작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벌초는 연휴기간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가 신라왕릉 벌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가 신라왕릉 벌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중임에 따라 작업에 속도를 내 예정보다 빨리 왕릉 벌초작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태풍에 대비해 사적지 주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주용 경주시 사적관리과장은 “추석연휴 전 대릉원을 비롯한 사적지 내 잔디깎기 작업도 마무리해 경주를 찾아 온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릉 벌초 현장에서는 일부 관광객들이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에 발을 멈추고 사진에 담는 등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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