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양레저스포츠 대탐험 프로그램 성황리에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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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양레저스포츠 대탐험 프로그램 성황리에 운영중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9.16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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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들보드&야간카약 체험 해양레저 프로그램 오는 11월까지 운영 중
문체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육성사업’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 지원받아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021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대탐험 프로그램’을 지난 8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사업이며, 포항시는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이라는 사업으로 응모해 올해 4월 최종 선정돼 최대 3년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별 관광자원을 활용, 스포츠와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진제공:포항시)해양레저스포츠 대탐험 프로그램 성황리에 운영중
(사진제공:포항시)해양레저스포츠 대탐험 프로그램 성황리에 운영중

‘해양레저스포츠 대탐험 프로그램’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운하 등 포항의 유명 관광지를 해양레저스포츠와 연계해 관광객이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해양레포츠도 즐기도록 만든 사업으로, SUP(패들보드)와 야간카약 프로그램이 있다.

영일대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인근에서 11월까지 진행하는 ‘SUP(패들보드) 대탐험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1시간당 성인은 1만 원, 청소년은 5천 원의 체험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강습은 주말에만 진행되며 총 4회(주 1회, 1회당 2시간) 기준으로 성인 4만 원, 청소년 2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포항운하에서는 11월까지 ‘야간카약 대탐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야간카약은 투명카약에 LED를 부착해 야간의 포항운하 주변 불빛과 어우러져 연인이나 가족들이 정해진 운하코스를 운항하며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10시까지 운영하며, 1시간당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원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5~10시까지는 포토인화존을 운영해 체험사진을 찍어 인화도 해주는 포토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인생샷을 담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204km에 이르는 천혜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및 관광업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해양레저스포츠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가족과 연인들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레저스포츠 대탐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포항시체육회로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 해야 하며, 영일대 SUP(패들보드)는 영일대 접수처(☎255-7331)로, 포항운하 야간카약은 포항운하 접수처(☎282-7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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