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 김영국 이사장,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현장체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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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설공단 김영국 이사장,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현장체험 나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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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시설관리공단(김영국 이사장)은 20일 고객불만사항을 고객으로부터 직접 듣고, 직원의 근무고충 등을 점검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반영하고자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복지택시) 1일 현장체험에 나섰다.

 금번 ‘복지택시 현장체험’은 지난 3월 4일 취임사에서 밝혔듯, ‘발로뛰는 현장행정 강화’를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실용적 정책’을 발굴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이사장과 간부급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김영국 이사장은 고객의 의견을 현장에서 즉시 반영해 기존 부천시 거주자에 한해서만 운영해오던 고객의 거주지 제한을 철회하고, 김포공항 및 광명역 등의 지역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주말운행 차량 확대, 배차 대기 시 공회전 상태로 배차콜을 받는 문제를 개선해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배차콜 대기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근무 체험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재 12대로 운행 중인 특별교통(복지택시) 차량을 올 하반기 중 8대를 추가로 확보해 운행지역을 확대하고, 자체 콜센터를 구축하는 등 이용시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택시 운전원은 사납금 납부에 대한 부담감 해소 및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급여체계 등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정복지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높여 근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영국 이사장은 이날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동네체육시설 점검 및 환경정비를 위한 현장체험에 나설 예정이며, 현장밀착경영을 위해 고객접점 부서를 수시로 방문․체험하고, 고객중심의 경영을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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