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김우창 명예교수는 한 신문의 칼럼을 통해 현 북핵 상황을 이렇게 정리한다.
“북한은 독자적인 자신의 논리를 따라 움직인다. 대부분의 나라가 갈등을 피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오늘의 정상 국가라고 한다면, 북한은 갈등에서 이점을 얻어내는 특이한 국가이다. 갈등을 도발하면 양보해야 할 한계 지점을 알게 된다. 6자회담은 상대방의 기본 입장을 확인하는 기회이다. 그것으로 미국과의 전쟁 위험은 계산할 필요가 없는 것이 된다.”
부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인문학산책을 연다.
인문학산책은 3월~11월(7월 제외)까지 진행되는 월례특강으로서 시민의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앎과 실천을 연계하기 위한 인문학 과정이다. 규모는 100명이다.
3월 여는 마당의 경우 『궁핍시대의 시인』, 『시인의 보석』, 『풍경과 마음』, 『정치와 삶의 세계』, 『시대의 흐름에 서서』등의 저자인 김우창 교수가 “생존의 기술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우창 교수는 ‘인문학의 큰 산’, ‘한국 인문학의 거장’, ‘우리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가운데 한 명’,‘지성의 봉우리’등 다양한 평가가 존재한다.
참여하려면 방문 및 전화(032-625-2853)나 이메일(wjy7707@korea.kr)로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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