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글로벌뉴스통신]진보당 경기도당은 17일(금) 오후 수원역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신건수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신 위원장은 “정부 임직원들과 국회의 정치인들도 모두 투기공범이고, 겉으론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말하면서 뒤로는 자신들의 뱃속을 챙기는 정부 관료와 정치인들에게 더는 부동산을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신 위원장은 “9월 26일 독일 베를린에서는 부동산 기업의 국유화를 요구하는 역사적인 시민투표가 진행되고, 시민투표에 성공하면 베를린의 부동산 기업이 소유한 주택 20만 채를 공영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인간의 기본권인 주거권보다 우선인 가치는 없고, 베를린의 무주택자들이 나서지 않았다면, 주택의 공영화라는 진전도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보당 경기도당은 부동산투기공화국의 해체하기 위해 ▲누구나 살기좋은 공공주택과 반의 반값 아파트 전면 공급 ▲종부세 실효세율 1%로 상향 ▲1가구 3주택 이상 국가 매입 ▲비농업인 농지 소유 금지를 요구하는 행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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