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역경 이겨낸 참나무가 보여주는 교훈
2~3년전 이었던 것 같은 늦여름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 속에
가지가 잘리고 밑둥 줄기까지 큰 상처를 입었던 참나무
토사가 쓸려나간 경사지에 용케 뿌리박고 있는 참나무
산책길 만날때 마다 눈길만 스쳐 지나쳤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뿌리는 더 깊숙히, 갈라진 줄기는 더 굵어져 있다.
이제부턴 네 앞에서, 산길 걷고 다리 아프단 말 입 밖에 낼 때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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