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벌뉴스통신]이번호 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100회 특집기념 야생화 이야기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경기도 이북지역의 높은 산에서 키 30~90cm 크기로 바위틈새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특산 야생화 ”금강초롱꽃“ (학명: Hanabusaya asiatica NAKAI)이다.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된 초롱꽃이라는 의미로 ”금강초롱꽃“으로 작명되어졌고 꽃은 8~9월경에 초롱 모양으로 선명한 청자색으로 피어난다.
”금강초롱꽃“ 최초 채집자는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가 씨로서 1902년 금강산에서 최초 채집하여 1911년 조선의 초대 일본 공사였던 '하나부사(花房)'이름을 속명에 넣음으로 창씨개명(일본 이름은 花房草)을 당한 우리 특산식물 로 알려져 있다.
8월 중순이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지역 높은 산에 어김없이 청자색으로 피어난다.
이종봉 생태사진작가는 글로벌뉴스통신에서 고정칼럼으로 ”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야생화 이야기“를 2020년 5월18일 ”한국의 야생화 광릉요강꽃“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번에 100회를 맞이했다.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는 R.O.T.C 출신 장교로 육군소령으로 예편 후 30년간 한국 상업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재직 후 은퇴, 숲 생태 연구에 전념하고 있으며 (사)한국 숲해설가협회 회원이며 현재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근무하면서 자연생태 사진작가로도 왕성하고 열정적인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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