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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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실시
  • 신욱 기자
  • 승인 2021.09.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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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양성평등 의식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하여 양성평등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를 9월 27일(월)부터 10월 12일(화)까지 실시한다.

양성평등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0조(실태조사 등)에 의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적인 실태조사로,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4천 5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통계청이 조사를 수행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내용을 분석해 내년 상반기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내용은 가족, 경제활동, 사회, 건강, 안전, 시간 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양성평등 수준과 각 가구원이 인식하는 성별고정관념 등으로,특히, 변화된 사회 환경에 따른 가족 가치관, 성별고정관념 등을 파악하고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성불평등 문제를 묻는 질문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전문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인터넷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사원들은 일일자가검진, 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방역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실태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경우, 인터넷조사 참여번호(ID)를 부여받아 인터넷사이트(http://www.narastat.kr/gender21is)에 접속하여 조사표 입력할 계획이다.

김종미 여성정책국장은 “본 실태조사는 5년 사이 변화된 국민 의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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