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헌법학회(회장 임지봉)와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오는 10월 1일(금)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 LW컨벤션센터(서울역 부근)에서 <뉴노멀시대와 헌법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국헌법학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개 분과로 나눠 동시 진행되며, 35개 소주제 70명의 패널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권건보 아주대 교수의 <뉴노멀시대의 정보기본권>, 이덕연 연세대 교수의 <헌법 속의 은유>, 손형섭 경성대 교수의 <뉴노멀시대와 새로운 인권>, 홍석한 목포대 교수의 <인공지능의 위험과 규범적 대응>, 김해원 부산대 교수의 <새로운 취약계층 생존과 안전할 권리>, 김효연 고려대 법학연구원 박사의 <빅데이터와 전자민주주의> 등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헌법적 쟁점 35개 소주제가 총망라되어 다뤄진다.
각 분과 세션 진행은 전학선 한국외대 교수, 김일환 성균관대 교수, 심경수 충남대 교수 등 중진 연구자 14명이 맡게 됐다.
임지봉 헌법학회 회장은 “한국사회가 지역, 이념, 소득, 학력, 성별, 종교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갈등 상황에 놓여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위기상황과 맞물려 국가적 사회적 대립과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국면”이라고 전제하고, “현재와 같은 위기와 시대 변화 상황에 대응하는 새로운 원칙과 기준, 새로운 사회 운영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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