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 협약식 개최
상태바
서울대 공대,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 협약식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9.28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서울대)서울대 공대,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 협약식 개최
(사진제공:서울대)서울대 공대,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 협약식 개최

[과천=글로벌뉴스통신]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화)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대 공과대학 39동 지하 1층 BK강의실에서 진행됐다. 과학 교육 및 진로 체험 분야의 협업과 함께 창의 인재 양성,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공대 이병호 학장, 하정익 기획부학장, 나용수 학생부학장, 장호원 연구부학장, 정은혜 공대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박혜현 교육문화과장, 임두원 전시총괄과장, 이규만 첨단기술과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과학 교육 및 진로 체험 사업 공동 개발 및 운영 △과학 문화 행사 공동 개최 및 전시 자문 △과학 교육·문화 사업 협업 및 공동 홍보 △기타 양 기관 기능과 부합하는 과학 교육 및 문화 사업 활성화 등의 다양한 상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학생 모집 및 학생 그룹을 관리하고 서울대 공대는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과 학부·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멘토링 그룹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서울공대 교수님과 함께하는 공학이야기, 서울공대생이 말하는 전공이야기, 외국인 교수·학생 봉사활동 등 과학 교육 프로그램과 대학원생들이 부스를 운영하는 공학축전 등 축제 운영 및 학과·학부·전공별로 구성된 멘토링 그룹이 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관과 전시물 리뷰에 참여하는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의 시범 진행 사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2022년부터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호 서울대 공대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과대학의 우수한 인재들과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과학과 공학이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 변화를 꾀하고 과학 문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추후,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의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의의를 전했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들이 더 많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대학교 역량을 결합해 살아 있는 과학교육과 문화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