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섯골은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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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섯골은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문전성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9.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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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정구) 섯골은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문전성시’
(사진제공:금정구) 섯골은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문전성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3동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27일(월) 밝혔다.

행사에는 ‘주민과 상인이 다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연합회, 섯골행복마을공동체협의회 등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서동미로시장 등에서 장을 본 뒤 생선, 나물, 튀김, 전 등 추석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어 추석에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산형 통합돌봄 어르신 55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동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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