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박찬종, "이재명-권순일 사법농단”의혹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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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박찬종, "이재명-권순일 사법농단”의혹제기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10.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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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2일(토) 박찬종 전 의원을 만나 이재명 경기지사와 권순일 전 대법관은 사법거래를 했다며 “사법 농단이 틀림없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사진제공: 안상수후보 캠프)(좌측)안상수 후보,(우측)박찬종 전 의원
(사진제공: 안상수후보 캠프)(좌측)안상수 후보,(우측)박찬종 전 의원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박찬종TV’에 안 전 시장을 초청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박 전 의원은 “이 사태에 대해 비판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제시한 후보는 안상수 후보가 유일하다”고 했다.

이어 박 전 의원은 “이재명 지사의 공직선거법 사건의 실제 주심을 맡았던 권순일 전 대법관이 그 사건을 무죄 취지로 대법원 판결을 주도해서 결국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 후보의 길을 열어줫는데, 대법관이 그 판결을 하기 전후에 이른바 화천대유의 김만배와 여덟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우리나라 사법 역사상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 전 시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을 27번이나 잘못해서 전국의 아파트값을 2배로 올려놨는데 그 중심에는 대장동 사건 같은 부동산 투기 세력이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인식하게 하는 사건”이라며 “주민들에게 땅을 빼앗아서 민간인들에게 투기로 돈을 벌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전 시장은 “김만배가 권순일 전 대법관을 만난 것은 이재명을 무죄로 해주면 특혜를 주겠다고 로비를 하기 위해 만났을 것”이라며 “국민을 완전히 개, 돼지로 보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안 전 시장은 “이재명 같은 망나니, 쓰레기 같은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하는 것은 안타깝기 짝이 없다. 아직 슈퍼위크가 있다니까 아웃되면 검찰에서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며 “민주당에서도 후보를 사퇴시키는 수순이 돼야 한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국격과 관련된 문제”라고 했다. 그는 “저는 우리나라가 농락당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며 “제가 반드시 국민 여러분을 대신해서 관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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