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두산그룹 수소 산업 육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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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두산그룹 수소 산업 육성 위해 ‘맞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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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6일 용인시-두산그룹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용인시)6일 용인시-두산그룹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와 두산그룹이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용인시는 6일(수) 시청 시장실에서 두산그룹과 수소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 두산그룹연구소 신축·확장 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곽상철 ㈜두산 대표이사, 정연인 두산중공업(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그룹은 관내에 두산그룹연구소를 신축하고 이곳에 수원·화성·군포·분당 등지에 분산돼 있는 ㈜두산, 두산중공업(주), 두산퓨얼셀(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의 수소 관련 연구시설을 이전키로 했다.

시는 향후 두산그룹에서 연구소 신축 대상 부지를 확보하면 연구소를 원활히 신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두산그룹은 현재 수지구에 두산기술원을 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그룹 내 관련 산업을 집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두산그룹이 용인시에 투자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두산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시 역시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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