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전국 기초지자체 ESG 평가‘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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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전국 기초지자체 ESG 평가‘최고 등급’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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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등급 (A등급)으로 전국 8위 우수지자체로 선정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ESG 행복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종합 등급에서 평점 82.96점, 부산 내 최고등급으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고 12일(화)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가치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범국가적인 핵심 아젠다로 최근 부각됨에 따라 이제는 민간경영뿐만 아니라 공공부문까지도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분야이다.

ESG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해 2020년~2021년 상반기 기간을 대상으로 국내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환경부문, 사회부문, 거버넌스 등 총 51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 등급은 S~D까지 5개로 분류됐고, 평가 결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S등급은 없었으며 수영구는 종합평가 A등급으로 전국에서는 8번째로 우수한 지자체로 평가되었다.

강성태 구청장은 탄소중립 등 기후 환경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에는 ”ECO 수영“에 더욱 주안점을 두고 구정을 추진해 왔다. 그 점이 ESG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수영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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