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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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안소라 기자
  • 승인 2021.10.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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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글로벌뉴스통신]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김재훈)는 지난 14일(목) 관내 주거 취약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좋은이웃들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3인가구로 대상자 홀로 생계를 이어가며 자녀 두 명을 양육하는데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 상황으로 가정 내 물건, 쓰레기들이 전체에 쌓여 있고, 바퀴벌레들이 육안으로 관찰되는 등 자녀들의 영양 불균형 상태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피부병 예방을 위해 해당 가구에 대해 주거지원 및 식·생활지원이 시급하여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가 민·관 합동 사례관리를 실시 한 뒤 심각한 바퀴벌레 및 해충문제, 장기간 방치된 오염된 세탁물 등 문제해결을 위해 주거지원 및 식·생활지원에 대한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안양지역자활센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여 세탁서비스, 자원봉사자 모집에 이어 후원자 연계를 통해 세탁기와 냉장고 교체까지 진행됨으로써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우수사례라 볼 수 있다. 

통합사례관리사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해 대상가구의 생활안정감 상승과 아동방임 사전 예방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자녀가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면서 적응되었던 생활에 대한 변화와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치료가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에는 좋은이웃들 봉사단, 평화의집 임직원,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기관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생활폐품 잡동사니와 세탁물 수거 및 처리, 도배·장판, 화장실 보수 및 바퀴벌레 방제방역을 진행했다. 

소외된 우리 이웃 지킴이 “좋은이웃들 사업” 은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031-446-406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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