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국화협회 40주년 대작 전 - 호림 남행연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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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한국화협회 40주년 대작 전 - 호림 남행연 화가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1.10.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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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선운사 동북암지 마애여래좌상 부분으로, 마애불의 머리와 육계위에 있는 네모난 다수의 홈들은 부처를 장엄하기 위해 세웠던 닫집인 목조전실 木造前室의 가구 架構 흔적 - 호림 남행연 화가의  한국화)
(전북 고창 선운사 동북암지 마애여래좌상 부분으로, 마애불의 머리와 육계위에 있는 네모난 다수의 홈들은 부처를 장엄하기 위해 세웠던 닫집인 목조전실 木造前室의 가구 架構 흔적 - 호림 남행연 화가의  한국화)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현대한국화협회 40주년 대작 전- 호림 남행연 화가

 

현대한국화협회(강광일 이사장,김수영 후원회장)가 40주년 기념 대작전(大作展)을 2021.10.8 (금) ~10.16(토) 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1.2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백제 위덕왕이 검단 선사에게 암벽에 불상을 조각하라고 부탁하였고, 그 암벽 꼭대기에 동불암 東佛庵 당호의 공중누각을 짓게 했다는 전설이 있지만, 고려 초기에 조성되었다는 게 공식적이다. 마애불은 높은 연화대좌에 결가부좌하고 앉아서 선운산 아래 저 멀리 사바세계 슬픈 중생들의 고통과 아품을 예리한 눈매로 관觀 하시고 계시다.  남행연 화가의 100호 크기의 대작이다)
(백제 위덕왕이 검단 선사에게 암벽에 불상을 조각하라고 부탁하였고, 그 암벽 꼭대기에 동불암 東佛庵 당호의 공중누각을 짓게 했다는 전설이 있지만, 고려 초기에 조성되었다는 게 공식적이다. 마애불은 높은 연화대좌에 결가부좌하고 앉아서 선운산 아래 저 멀리 사바세계 슬픈 중생들의 고통과 아품을 예리한 눈매로 관觀 하시고 계시다.  남행연 화가의 100호 크기의 대작이다)

 

본 전시에 총118명의 화가가 참가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작품" 하나씩만 출품하였고, "전시된 작품은 기존의 관념적인 틀을 탈피하여 소재의 대상을 주제로 정하고,그 미를 각자 본성으로 본 세상에서 다양성의 통일을 표현한 귀한 작품들 "이라고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말했다.

 

(비록 눈은 치겨 떠 날카롭지만, 그림의 눈과 높은 코와 두툼한 입술 그리고 큰 귀의 귓밥의 볼륨감이 너무 입체적으로 그려저 생동감이 있고, 그림이 아니라 실물 조각을 대하는 느낌이 든다)
(비록 눈은 치겨 떠 날카롭지만, 그림의 눈과 높은 코와 두툼한 입술 그리고 큰 귀의 귓밥의 볼륨감이 너무 입체적으로 그려저 생동감이 있고, 그림이 아니라 실물 조각을 대하는 느낌이 든다)

 

열과 성을 다한 "작가 분들의 대작품(大作品)에서 한국화의 심미적인 미의식에 대한 미학사상이 표현되는 계기"(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광수)가 된 전시로 보이며,전시된 많은 수작들 중에 호림 남행연 화가의 "선운사 도솔암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을 소개하기로 한다.

 

관념적 동양화보다 실경 산수의 수묵담채를 그려온 화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그동안의 틀을 벗어나 우리나라 깊은 산속 사찰 근처 명당 바위에 인간의 깊은 염원과 신심으로 조각된 암벽의 마애 고불을 찿아 그림을 완성하니, 전시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가슴 명치 부분의 네모난 복장 안에는 비기 秘記가 들어 있었는 데,18세기 말 전라감사 이서구가 열어 볼려다가 천둥벼락이 쳐서 보지 못하고 다시 봉했으나, 100년후 동학접주 손화중이 그 기록을 꺼내 가져갔는 데, 여기서 당시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했던 동학 농민 혁명이 움텄다는 것이다)
(가슴 명치 부분의 네모난 복장 안에는 비기 秘記가 들어 있었는 데,18세기 말 전라감사 이서구가 열어 볼려다가 천둥벼락이 쳐서 보지 못하고 다시 봉했으나, 100년후 동학접주 손화중이 그 기록을 꺼내 가져갔는 데, 여기서 당시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했던 동학 농민 혁명이 움텄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불교적인 조각과 서화,건축물은 우리민족의 관념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유불선(儒佛仙) 사상이 혼재되고 일상에 체화되어 친근함으로 호불호를 떠나 예술의 소제와 주제로서도 빼어나다고 본다.

 

동양화 특히 아름다운 진경 산수화의 서경과 서정은 세파에 지친 우리의 영혼을 보다 듬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힘을 줄것이다.

 

(오른 쪽, 한국화가 남행연 화가와 함께  왼쪽, 시조시인 도운 都雲 송영기 기자)
(오른 쪽, 한국화가 남행연 화가와 함께 왼쪽, 시조시인 도운 都雲 송영기 기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남농미술대전,새늘미술협회초대작가이기도 한 남행연 화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남농미술대전 대상,특별상,특선 2회,앙데팡당 2020 피카디리 국제예술대상 금상을 받았으며, 개인전 3회,그룹 및 단체전 100회에 출품 전시하였다.

 

(기자에게 서명해 준 도록)
(기자에게 서명해 준 도록)
(보불 1200호, 고창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높이 17M 장대한 실물 사진)
(보불 1200호, 고창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높이 17M 장대한 실물 사진)

 

(호림 남행연 화가의 전시되지 않은 첫번째 마애불 그림)
(호림 남행연 화가의 전시되지 않은 첫번째 마애불 그림)

 

(기자가 소장하고 있는 몇년전 개인전에 출품했던 남행연 화가의 수묵담채 한국화)
(기자가 소장하고 있는 몇년전 개인전에 출품했던 남행연 화가의 수묵담채 한국화)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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