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현대한국화협회 40주년 대작 전- 호림 남행연 화가
현대한국화협회(강광일 이사장,김수영 후원회장)가 40주년 기념 대작전(大作展)을 2021.10.8 (금) ~10.16(토) 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1.2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 전시에 총118명의 화가가 참가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작품" 하나씩만 출품하였고, "전시된 작품은 기존의 관념적인 틀을 탈피하여 소재의 대상을 주제로 정하고,그 미를 각자 본성으로 본 세상에서 다양성의 통일을 표현한 귀한 작품들 "이라고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말했다.
열과 성을 다한 "작가 분들의 대작품(大作品)에서 한국화의 심미적인 미의식에 대한 미학사상이 표현되는 계기"(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광수)가 된 전시로 보이며,전시된 많은 수작들 중에 호림 남행연 화가의 "선운사 도솔암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을 소개하기로 한다.
관념적 동양화보다 실경 산수의 수묵담채를 그려온 화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그동안의 틀을 벗어나 우리나라 깊은 산속 사찰 근처 명당 바위에 인간의 깊은 염원과 신심으로 조각된 암벽의 마애 고불을 찿아 그림을 완성하니, 전시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오랜 기간 동안 불교적인 조각과 서화,건축물은 우리민족의 관념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유불선(儒佛仙) 사상이 혼재되고 일상에 체화되어 친근함으로 호불호를 떠나 예술의 소제와 주제로서도 빼어나다고 본다.
동양화 특히 아름다운 진경 산수화의 서경과 서정은 세파에 지친 우리의 영혼을 보다 듬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힘을 줄것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남농미술대전,새늘미술협회초대작가이기도 한 남행연 화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남농미술대전 대상,특별상,특선 2회,앙데팡당 2020 피카디리 국제예술대상 금상을 받았으며, 개인전 3회,그룹 및 단체전 100회에 출품 전시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