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 리어카 반사지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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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 리어카 반사지 부착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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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및 리어카 반사지 부착
(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및 리어카 반사지 부착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경찰서(서장 곽경호)는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폐지수거업체에 방문하여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 한후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리어카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신발후부반사지 ‧ 홍보물품(파스)을 배부하였다.

이번 교통안전교육과 물품 배부는 폐지 줍는 어르신이 낮과 밤에 도로 위를 손수레를 끌고 다니기 때문에 운전자들로 하여금 시인성 확보는 필수라고 판단하여 진행하였다.

2020년 기준 보행사망자가 전년대비 20.9% 감소하였으나, 전체 보행사망자 중 50.7%가 고령 보행자에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군포경찰서는 폐지수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와 무단횡단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어르신들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을 위협하는 교통위반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약속했고, 어르신들도 주 ‧ 야간 작업 시 꼭 교통안전에 유의하여 작업을 하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지키겠다고 말씀하셨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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