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동래소방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지원
상태바
부산 동래구-동래소방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23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천로41번길 일원에서 단독형감지기와 소화기 전달식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한 주거환경 지원
(사진제공:동래구) 기초소방시설 전달
(사진제공:동래구) 기초소방시설 전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10월 19일 복천로41번길 일원에서 동래구 직원, 소방공무원, 지역주민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래소방서와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목) 밝혔다.

구는 관내 재난 취약가구의 화재 예방을 위해 기초 소방시설인 단독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설치․지원하기로 했다.

동래구는 지난 2018년 사회적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동래구 재난 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서민 주거 단독주택 화재경보기 및 가스경보기 설치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 사직동 단독주택 화재 시 구에서 지원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해 화재를 막는 등 그동안 화재 예방 사례가 7건이 있었다.

구는 이날 동래소방서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와 연계해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자 동래소방서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2,100대, 소화기 1,050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 및 사용법 교육이 있었다,

동래구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은 현재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재난 취약가구에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장비”라며 “화재위험이 있는 동래구 주민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