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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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1위
  • 이찬진 기자
  • 승인 2014.08.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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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교육부가 주관한 2014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012,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종합 1위(8개 특별․광역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996년부터 시행된 시․도교육청 평가는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이 교육현장에 자율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육의 분권화․자율화에 따른 시․도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평가 항목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1위와 최하위를 차지한 교육청별로 매년 100여억원(‘13년도 99억원 차이, 최하위 20억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는데, 대구시교육청은 우동기 교육감 취임 후 총 339억원(’13년 1위 : 119억원, ‘12년 : 1위 125억원, ’11년 : 3위 95억원)을 받아 교육활동과 직접 관련된 예산에 투입하여 대구교육 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하였다.

 2014년도 평가에서는 전년도와 달리 세부평가 항목이 44개(6개 영역)에서 80개(7개 영역)로 대폭 확대되었고, 성과의 양보다는 질과 우수성을 측정하기 위한 정성평가 항목이 2개에서 15개로 대폭 확대되는 등 평가조건이 보다 까다롭게 변경되어 대구교육청이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대구교육청은 7개 평가영역 중 3개 분야(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 조성, 교육현장지원 역량강화 및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서 가장 우수, 나머지 4개의 평가영역에서도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는 교육청과 교육현장의 교직원뿐만 아니라, 대구 교육공동체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성과로서 대구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대구행복교육의 저력에 대해 더욱 큰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시․도교육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비결로 교육현장과 대구시민들은 민선 제5대 대구시 교육감으로 취임한 우동기 교육감의 리더십과 모든 교직원이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우동기 교육감이 취임한 2010년 7월 당시, 대구교육은 학생들의 학력은 우수한 면이 있었으나, 정책역량과 성과는 ‘매우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되었고, 시․도교육청평가에서 4위를 차지하였으나 ‘매우우수’ 등급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009년도에 대구시교육청은 16위까지 추락하여 대구교육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태였다.

  이에 우동기 교육감은 취임 후 정책기획단을 출범시켜 학부모, 교원 등 9천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의 본래 목적인 창의․인성교육 강화에 대한 요구가 큰 것을 확인하고 2010년 8월 대구교육의 방향을 “꿈과 행복을 주는 일류 대구교육*”으로 확정하였다.
  * 2012. 9. 경쟁적 의미의 “일류”를 삭제하고 “꿈․희망․행복을 가꾸는 대구교육” 으로 방향 재설정, 2013. 12. 5대 역량 10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행복역량 기반 교육” 도입

교육에 “행복”의 개념을 도입한 것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행복교육”보다 한 발 앞서 시행한 것으로, 학교폭력 발생과 같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교육감으로부터 학교 현장의 교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공동체가 교육 본연의 목적과 학생과 학부모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뚝심 있게 추진, 2012년 드디어 시․도교육청 평가 1위를 달성한 이후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실현하고, 삶․생활과 연계한 교육 강화로 학생이 꿈과 끼를 펼치며 행복하고 즐거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대구행복교육의 내실을 굳건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201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는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등 7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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