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본격 도입
상태바
군포소방서, 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본격 도입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27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군포소방서)군포소방서, 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본격 도입
(사진제공:군포소방서)군포소방서, 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본격 도입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지난 27일,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한 성복임 군포시의장, 군포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군포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장이 참여한 가운데「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무사히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소방청,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정책제언에 따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군포시 예산 등을 포함한 약 7억 5천만원을 들여 추진된 사업으로, 119긴급신고가 접수되면 출동지령과 동시, 군포시 교통관제센터에서 군포소방서 긴급차량의 GpS값을 상호 수신하여 최적 출동경로상의 모든 교통신호기를 긴급차량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해 빠르고 안전한 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따라서 군포소방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모든 재난현장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소요시간 평균 55.6% 감소, 통행속도 평균 29.6% 증가)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고 또 긴급차량을 운전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골든타임을 확보해 분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