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시는 11월 18일에 문을 여는 과천시 청년 공간 ‘비행지구’에서 청년대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8일(목)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비행지구는 과천시 청년복합공간의 이름으로 커뮤니티홀, 세미나실, 공유사무실, 쉼터 등 공간을 마련, 청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문화예술, 마음치유 프로그램, 청년교류 등 다양하게 운영하게 된다.
지난 5월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청년공간 기획단에서 공간설계 및 운영부터 프로그램, 브랜딩 기획 등 워크숍을 통해 공동으로 만들었다.
또 지난 7월에 과천시민 대상 비행지구 슬로건을 공모해 ‘낭만을 비행하는 청년들의 푸른 공간’으로 확정했다.
이번 2021 비행지구 청년 프로그램은 총 7가지가 진행, 지난 5월부터 파악한 청년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자기계발 및 문화예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청년 공간 개소식에서 ▶청년 명사특강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한 다니엘 린데만이 ‘청년의 힘, 세계적으로 행동하자’로 첫 문을 연다.
이 밖에도 ▶MBTI 검사 및 분석, ▶와인 테이스팅 체험, ▶퍼스널 컬러진단,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청년 사회적 기업가 강연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 MBTI검사 및 컨설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또는 ‘비행지구’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과천시가 생활영역(관내 직장에 다니거나 학생 등)에 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구글폼)으로 가능,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순차적 모집예정, 선발 방식은 선착순 또는 내부 심사를 통한 선발방식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하다.
선발된 신청자에게는 미리 공고한 날짜에 개별 연락, 참여방법을 알리며 나머지 신청자들에게는 예비번호를 부여, 결원 발생 시 충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일정 등은 과천시 홈페이지, 과천마당앱, 비행지구 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비행지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비행지구 청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 청년 공간 비행지구에서는 취-창업, 자기개발, 문화예술 공감, 마음치유, 청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년들과 함께 계획, 만족도 높은 청년공간 운영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