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의회, 고령자 친화 도시 조례 입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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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의회, 고령자 친화 도시 조례 입안 모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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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 의회)군포시 의회, 고령자 친화 도시 조례 입안 모색
(사진제공:군포시 의회)군포시 의회, 고령자 친화 도시 조례 입안 모색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의회가 고령자 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여는 등 관련 도시 구축 지원에 주력한다.

29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문화강좌실에서 ‘고령자와 고령 장애인 친화 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된 토론회는 관련 분야에 대한 시민 의식 확산과 함께 조례 제정 및 정책 입안 방안 모색에 주력했다. 김성원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제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신금자 시의원, 연선희 시 사회복지과장, 김기환 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최수재 시 늘 푸른 노인복지관장 등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령자 시설 건립과 함께 이를 지원할 조례 제정에 공감했다.

신금자 시 의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군포시의 만 65세 이상 노인 비중은 13.8%로 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시는 고령자 및 고령 장애인 친화 도시 조성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장애 인구의 비율이 2.1%를 차지한다. 고령과 장애인 등을 모두 고려한 정책 마련과 함께 인구 노령화로 인한 각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성복임 시 의회 의장은 “나이나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편한 군포시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관내 모든 곳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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