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는 29일(금)경남 고성군과 행정, 관광, 문화, 농축산물 등 4대 분야 상호 교류와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고성군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으며, 두 도시는 앞으로 지역 농축산어업 분야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등의 판로 개척, 적극행정 사례 등을 공유하며 도시 간 발전과 번영을 돕기로 했다.
특히, 두 도시의 주민들이 각 도시의 대표 관광지인 고성 공룡박물관.당항포, 용인 자연휴양림.농촌테마파크 등의 관광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 제공도 추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두 도시가 상호 협력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협약으로 고성군민, 용인시민 모두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 면에서 함께 상호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용인시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