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파란풍차 울산문화재단지원 협업 프로그램 발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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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파란풍차 울산문화재단지원 협업 프로그램 발표 성료
  • 김외득 기자
  • 승인 2021.11.05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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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어게인 2021 울산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협업 프로그램 2021 파란풍차 발표 시동
(사진제공 : 시유어게인) 3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1 파란풍차」 울산음사모 오카리나 합주단 모습
(사진제공 : 시유어게인) 3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1 파란풍차」 울산음사모 오카리나 합주단 모습

[울산=글로벌뉴스통신 ] 시유어게인(대표 고민송)은 3일(수)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문화재단 2021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협업프로그램 「2021 파란풍차」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2021 파란풍차」은 2021년 울산문화대단이 지역 문화예술활성화를 의해 공모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전문예술단체 시유어게인과 예술동호회 울산늠사모 몽돌시낭송회가 협업으로 발표하는 사업이다.

3단체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희망노인교실 교육장과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이날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는 음사모 오 카리나팀이 홀로아리랑/첨밀밀/만리포사랑/바위섬 4곡, 몽돌시낭송회가 불혹(不惑)의 연가(문병란 시), 님의 침묵(한용운 시), 남편(문정희 시), 아내의 등(고영민 시), 나태주 시(詩) 모음 발표와 특별출연으로 태평소연주와 대금연주가 이어졌다.

이날 진행은 시낭송전문가 김도현이 맡아 깊어가는 결실의 계절, 깊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웅촌문화복지센터를 수놓았다. 이날 발표회에 우연이 참여한 정은경(51, 울주 청량) 님은 “오카리나 음색이 이렇게 멋지게 들리고 시낭송이 가을 가슴을 수놓아 주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문화예술단 시유어게인 창작연극 발표, 생활 속 문화예술지원 사업 등 활동을 하는 전문단체, 2014년 공식 창단된 울산음사모는 오카리나, 생활 난타 등 신중년 중심의 다양한 음악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고, 2021년 공식출범한 몽돌시낭송회는 활발한 아마추어 시낭송 동호회이다.

이들 3개 팀은 이번에 발표한 「2021 파란풍차」를 경험 삼아 2022년은 더 많은 팀이 참여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겠다고 하고 있어 향후 이들의 문화예술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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