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논산훈련소 "생활정원" 개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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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논산훈련소 "생활정원" 개원식 개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11.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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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육군 논산 훈련소에서
(사진 : 수목원) 논산훈련소 "생활정원" 개원 테이프 커팅식
(사진 : 수목원) 논산훈련소 "생활정원" 개원 테이프 커팅식

[논산=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이종건 )은  지난 11월 4일(목)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생활정원" 개원식을 진행 하였다.

개원식에는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인건 육군훈련소장,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등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육군훈련소 감사장 전달식에 이어 생활정원 조성사업 추진경과 발표,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은 한수정이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주관하는 사업이다. 생활권 주변, 소읍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거주 민들의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제  정원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으며 , 금년도 한국판 뉴딜사업 (그린뉴딜 )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조성된 논산 육군훈련소 생활정원은 훈련소 내 정문과 호국연무사 사이의 녹지  약  2,700 ㎡에 거쳐 조성되었다. 매주 약  3,000 명의 장병 및 12,000 명의 가족들이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모든 계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설계 됐다.

(사진:수목원) 논산 육군 훈련소 생활 정원 현장 방문모습
(사진:수목원) 논산 육군 훈련소 생활 정원 현장 방문모습

류광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 대응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논산 육군훈련소 생활정원 이용객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바란 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논산 육군훈련소 생활정원은  지난 10 월  23 일 (토 )에 준공되었으며 소나무, 선주목, 대나무, 홍단풍, 말채나무 등의 4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들로 수려한 경관 연출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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