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글로벌뉴스통신] 2021.11.07.(일), 떠나가는 가는 가을이 아쉬워 오늘도 자연생태여행에 나선다. 이번 자연생태여행의 목적지는 주변에서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옥같은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 소문에 경남 통영 도산면에 있는 숨어있는 주옥같은 산, 봉화산(325m)-매봉산(311m)-장막산(255m)-형제봉(큰산251m)등을 종주 답사하기로 했다.
종주 답사 중 수려한 산세와 좌우에 보이는 확 트인 바다풍경의 매력이 이제까지 진행 되어왔던 종주산행을 압도하는 것 같았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등산로가 우리를 즐겁게 인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약간 무더웠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이 땀을 씻어주어 아주 즐겁고 유쾌한 산행으로 기록되어 졌다.
종주 답사 중에 만난 청미래덩굴열매, 구절초, 큰천남성 열매, 감국, 배초향, 이고들빼기, 예덕나무, 감태나무등등 예쁜 야생화와 나무들도 우리들을 반겼다. 오늘의 코스는 도산면 저지리-능선-260봉-봉화산-능선-매봉산-장막산가는길—괘방치고개—능선—장막산—전망봉--암봉-바다전망대-형제봉(큰산)-끝봉-분지포 바닷가로서 종주 거리는 10.2km, 소요시간은 3시간40분, 보행수는 약 21,800보로 기록 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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