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재개발 등 중장기 대책 마련해 인구유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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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재개발 등 중장기 대책 마련해 인구유출 막아야"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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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의회)군포시의회 "재개발 등 중장기 대책 마련해 인구유출 막아야"
(사진제공:군포시의회)군포시의회 "재개발 등 중장기 대책 마련해 인구유출 막아야"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의회는 향후 예측되는 도시 변화와 관련된 사업의 중장기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해달라고 군포시 집행부에 주문했다고 11일(목) 밝혔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사무와 관련해 이우천 의원은 “지역의 인구 감소 완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군포시 인구가 27만명 이하로 감소한 것과 관련해 세대별 주거 만족도를 높여 타 도시로의 전출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추진으로 유출될 인구를 다시 군포로 오게 할 수 있는 종합 대책도 미리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장경민 의원은 “도시 노후화에 따른 개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관련 업무를 담당해야 할 도시공사의 자본금 확충을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장 의원은 “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하면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이라 단기에 자본금 확충이 어려우니 중장기 대책을 철저히 수립,체계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GTX-C 노선 건설과 당정공업지역 활성화,제3차 공공택지 개발 등 대비해야 할 도시 변화가 많아서 시의회의 주문대로 중장기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시 집행부에 대한 2022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특별위원회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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