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딧불이 문화학교 정기예술제 개최
상태바
용인 반딧불이 문화학교 정기예술제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16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용인 반딧불이 문화학교 )용인 반딧불이 문화학교 정기예술제 개최
(사진제공:용인 반딧불이 문화학교 )용인 반딧불이 문화학교 정기예술제 개최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단법인 반딧불이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용인에 위치한 반딧불이 겔러리에서 제18회 정기예술제를 개최한다.

반딧불이는 매년 장애인들을 위한 정기 예술제를 통해 예술가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기회를 마련, 서로 연대의식을 형성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등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성인장애인 수강생들이 만든 시집 18호 ‘빛의 날개’출판기념식도 함께 진행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가죽공예, 도예, 세라믹페인팅, 미니정원, 전통놀이, 시화, 목공 및 석고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장애인 취·창업을 위한 ‘초크아트’와 ‘펄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 200여점을 선보이며  30일까지 반딧불이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예술제는 또 대면 전시회를 비롯하여 확장가상세계라는 뜻을 가진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비대면 전시회를 병행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큰 특징이다.

반디콘서트는 내달 11일 15시 용인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면으로 진행하며 기타, 댄스, 퓨전농악, 칼림바, 반디스틱, 합창 등으로 구성되어 공연 이후 영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박인선 교장은 “코로나19 라는 상황속에서 예술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는 악조건인 상황에 좌절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또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생교육이 문화와 예술로서 화합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복지 실현과 장애인 문화예술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