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뮤지컬‘백만송이의 사랑’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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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뮤지컬‘백만송이의 사랑’성황리에 막 내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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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뮤지컬‘백만송이의 사랑’성황리에 막 내려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뮤지컬‘백만송이의 사랑’성황리에 막 내려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의정부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공연이 지난 11월 26일(금)과 27일에 걸쳐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것을 끝으로 올해 공연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쥬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3개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작을 진행한 작품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지난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펼쳐낸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100년의 세월을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격동과 파란의 한국의 현대사와 한국가요의 역사를 아우른 <백만송이의 사랑>은 각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히트곡을 드라마에 적절히 녹여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독립운동가와 기생, 전쟁이 갈라놓은 새색시와 새신랑, 학생운동 출신의 청춘들, 2002 월드컵으로 하나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주제의 사랑 이야기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지난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첫 공연을 시작으로 19~20일에는 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마지막 순서인 군포문화예술회관에는 26~27일 양일간 1천여명의 관객이 찾아오며 첫 공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군포시민과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서 시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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