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초 겨울 밤
송 영 기
지난 밤 비 바람에 감나무 잎 다 떨어져
어수선한 마당을 깨끗하게 쓸었더니
이슥한 밤 텅빈 가지 하얀 달빛 비추네
저 달은 이 밤에도 말없이 높이 뜨서
가을엔 넉넉하고 이 겨울엔 차갑지만
온 세상 일체만상을 차별없이 비쳐주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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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초 겨울 밤
송 영 기
지난 밤 비 바람에 감나무 잎 다 떨어져
어수선한 마당을 깨끗하게 쓸었더니
이슥한 밤 텅빈 가지 하얀 달빛 비추네
저 달은 이 밤에도 말없이 높이 뜨서
가을엔 넉넉하고 이 겨울엔 차갑지만
온 세상 일체만상을 차별없이 비쳐주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