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샘병원, 지역사회 돌봄 플랫폼 개발 다자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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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샘병원, 지역사회 돌봄 플랫폼 개발 다자간 협약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2.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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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 샘병원)안양 샘병원, 지역사회 돌봄 플랫폼 개발 다자간 협약
(사진제공:안양 샘병원)안양 샘병원, 지역사회 돌봄 플랫폼 개발 다자간 협약

[안양=글로벌뉴스통신]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안양샘병원, 지샘병원)이 복지서비스 모델 개발과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했다.

샘병원은 8일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한관희 포유실버협동조합 대표, 이종문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보민 (재)너머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케어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는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등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 주도형 사회 서비스 정책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부에서도 장단기 계획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이다.

협약은 공공 부문 주도의 커뮤니티 케어가 아닌 민간이 주도해 거점 오프라인 커뮤니티 케어 센터를 만들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와 돌봄 제공자를 매칭시켜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포유실버협동조합과 (재)너머서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과 복지서비스 총괄, 샘병원은 생활 의학에 기반을 둔 의료 자문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봉사자 발굴 및 육성 등을 맡게 된다.

이대희 샘병원 이사장은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커뮤니티 케어는 기초수급대상자 등 제한적인 대상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이번 협약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이 완성되고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와 자원봉사자가 확대되면 지역의 많은 노인과 홀몸 가구 등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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