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악양 들판 - 경남 하동 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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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악양 들판 - 경남 하동 평사리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1.12.13 0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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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별당아씨가 거주하던 별당채)
(경남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별당아씨가 거주하던 별당채)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악양(岳陽) 들판

                         송 영 기

 

평사리 최참판댁 사랑채 앞 담장에서

내려다 본 기름진 땅 눈앞에 펼쳐있어

허다한 옛 이야기와 만석꾼 떠 올리네

 

(촤참판댁의 남자가 기거하던 공간 최치수의 사랑채)
(촤참판댁의 남자가 기거하던 공간 최치수의 사랑채)

 

 

저멀리 섬진강물 굽어서 흘러가고

좌우로 앉은 산들 어울려 명산인듯 

비탈길 내려 오면서 눈에 담아 가누나

 

 

(사랑채 마당 앞 담장가에서 내려다 본 평사리 넓은 들판의 논, 그 앞쪽 끝 트인곳  멀리  섬진강이 돌아 흘러간다)
(사랑채 마당 앞 담장가에서 내려다 본 평사리 넓은 들판의 논, 그 앞쪽 끝 트인곳  멀리  섬진강이 돌아 흘러간다)

 

 

무논에 잘 자란 벼 가을풍년 고대하여

소작농 땀 흘리며  진종일 바삐 살던

옛사람 밟고 간 토지(土地) 차를 타고 지나가네

 

 

(최참판댁 중문채, 그 뒷 마당에 아흔 아홉칸 대 저택의 중심인 윤씨 부인의 안채가 있다)
(최참판댁 중문채, 그 뒷 마당에 아흔 아홉칸 대 저택의 중심인 윤씨 부인의 안채가 있다)

 

 

(솟을대문이 있는 최참판댁 행랑채 일부)
(솟을대문이 있는 최참판댁 행랑채 일부)

 

 

(행랑채 넓은 앞 마당가에서 한가롭게 책을 읽고 있는 조형물 최참판 동상)
(행랑채 넓은 앞 마당가에서 한가롭게 책을 읽고 있는 조형물 최참판 동상)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지 최참판댁은 형제봉 아래 산 기슭 평사리 마을 끝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경사진 언덕길을 한참 걸어 올라가야 있다. - 사진 왼쪽부터 한국문예작가회 박찬구 시인, 도운 송영기 시조시인, 최임순 시인 그리고 서병진 회장과 나영봉 시인이 함께  탐방했다)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지 최참판댁은 형제봉 아래 산 기슭 평사리 마을 끝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경사진 언덕길을 한참 걸어 올라가야 있다. - 사진 왼쪽부터 한국문예작가회 박찬구 시인, 도운 송영기 시조시인, 최임순 시인 그리고 서병진 회장과 나영봉 시인이 함께  탐방했다)

 

 

(하동 문학기행을 하기전에 먼저, 그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문예작가회 김혜진 시인 부부의 초청으로, 경남 하동 섬진강에서 채취한 재첩국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하동 문학기행을 하기전에 먼저, 그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문예작가회 김혜진 시인 부부의 초청으로, 경남 하동 섬진강에서 채취한 재첩국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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