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쇄신·통합위한 정책위 수석부의장 인선 발표
정책위수석부의장, 여야 정당간 당-정간 정책 조율 총괄 역할
정책위수석부의장, 여야 정당간 당-정간 정책 조율 총괄 역할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중앙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송 의원을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당대 당 및 당-정간 정책 조율을 총괄하는 자리다.
재선의 송기헌 의원은 검사 출신 법조인으로 지난 20대 국회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 당 법률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중앙위원회 부의장, 당무 감사원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송기헌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부동산 문제 등 민생 회복을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국민의 삶에 힘을 보태는 민생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대통령선거를 앞둔 중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당이 ‘유능한 정당’으로서 민생과 개혁 모두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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