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거리 조성 2022년 마무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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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거리 조성 2022년 마무리하라
  • 김외득 기자
  • 승인 2021.12.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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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거리 조성에 수평선문학회 등 민간단체가 다시 뭉쳐
“테스형” 나훈아 출생지 초량동 나훈아 거리조성 동구청 2022년 마무리 지어야
(사진제공:나민협) 19일 부산영화의전당 광장에서 2022년 나훈아거리 조성 마무리 촉구 기자회견 후 나민협단체 회원
(사진제공:나민협) 19일 부산영화의전당 광장에서 2022년 나훈아거리 조성 마무리 촉구 기자회견 후 나민협단체 회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지역 민간단체 대표들이 19일(일) 부산영화의전당에서 다시 모여 나훈아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부산광역시에 촉구했다.

코로나가 2년 간 지속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아우성이다. 작년 KBS가 기획한 「2020 한가위 대 기획 대한민국 어게인(Again)」에서 나훈아가 부른 테스형 열풍이 2021년 12월에도 벡스코에서의 4회 현장 공연에서도 부산출신 가황 나훈아의 존재가 입증 되었다.

2019년부터 문화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산동구청이 나훈아 거리 조성에 나서고 있지만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민간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올해 초 결성된 이들 단체는 인간성회복추진운동부산울산경남협의회, 부산전승공예보전협, 한국청소년보호연맹, 학사모, 수평선문학, 대한연예인협회부산지부, 수영강보존협 등 문화예술/문학/교육/환경 등 10여 개 민간단체들이 참여하여 지난 6일 실무회의를 거치고 이날 공식적으로 나훈아거리조성민간단체협의회(이하 나민협) 구성하고 본격 운동에 돌입한고 말했다.

수평선문학 서영철 나민협 공동대표는 “만나는 시민들 마다 나훈아 거리가 당연히 조성되어 하루라도 빨리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지역문화 컨텐츠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며 범시민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한 대한연예인협회 부산지회 서인수 사무국장은 “지역 연예계도 나훈아 거리의 조속한 조성이 이루어져 관광 상품과 부산의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해 가도록 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시민단체 대표들은 나훈아 거리 조성에 시민들이 힘을 보태야 한다며 올해 2월 부산역 앞에서 나훈아 테스형 거리 조성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021년 11월  “나훈아 테스형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날 나민협을 공식 출범하며 2022년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동구청과 부산시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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