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까치가 겨우내 즐기는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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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까치가 겨우내 즐기는 홍시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01.27 02: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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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겨우내 즐기는 '홍시' - 겨울이 차가울수록 홍시 맛이 더 할 것 같다.
까치가 겨우내 즐기는 '홍시' - 겨울이 차가울수록 홍시 맛이 더 할 것 같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까치가 겨우내 즐기는 '홍시'

 

맑고 붉은 고운 빛깔만큼이나,

말랑하고 부드러운 감촉만큼이나

 

입 안을 적시는 달짝지근 감도는

자연맛이 일품인 홍시~

까치가 겨우내 즐기는 '홍시'
까치가 겨우내 즐기는 '홍시'

보기보다 거둬들이기가 쉽지 않은 홍시

한겨울 내내 오가는 새들의 양식이 되니

 

찬바람 부는 겨울, 시린하늘 아래

아침 저녁 성찬 즐기는 모습 보는 것도 소소한 자연의 즐거움이 되는구나

까치가 겨우내 즐기는 '홍시' - 위로 봐도, 밑으로 봐도 홍시~ 맛도 좋고 눈도 호강이다.
까치가 겨우내 즐기는 '홍시' - 위로 봐도, 밑으로 봐도 홍시~ 맛도 좋고 눈도 호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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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Jung 2022-01-27 09:01:48
아직 달려있는 홍시가 있는 걸보니 주인어른이 무척이나 자연을 즐기는가 합니다. 한두개가 달려있는 것도 아니고 제법 많이 달려있다는 건 정말 그대로 두고 보는 즐거움과 새들이 와서 즐기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겠지요. 얼었다가 녹았다가 하면서 엄청 단맛이 있는 홍시 일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까치밥.. 참 정겨운 단어이면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그 모습같기도 하구요. 겨울철 새들과 같이 살아가면서 보는 큰 즐거움이 함께합니다.

이원순 2022-01-27 08:15:57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성서에서)
우리들이 저 홍시를 맛있게 먹으려면 보관을 잘 하여야 할텐데 저 아이들은 그냥 자연 보관상태로 즐기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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