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훈)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 봉사자를 만나는 시간 오늘은 과학, 큐브, 진로 체험강사 유선화 봉사자에게 과학, 큐브, 진로 체험 관련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과학, 큐브, 진로 체험등을 강의하는 강사 유선화입니다. 자원봉사는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입니다.
Q. 어떻게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아라 사회적협동조합 박지호 이사장님의 권유로 시작하였습니다.
Q. 소속하신 자원봉사 단체는 어떤게 있나요?
아라 사회적협동조합 입니다.
Q. 본인이 하시는 활동내용을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다문화 꿈의학교, 지역아동센타 등에서 교육 재능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Q. 수많은 자원봉사 중 교육재능기부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는 아이들이 좋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봉사로 나누는 것은 더 큰 기쁨이 된다 생각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 잘 할 수 있는 걸 하다 보니 교육 재능 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자원봉사 활동하시는데 힘든 부분은 없었나요?
다양한 상황의 친구들을 만나다 보니 교육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지 않을 때 소통의 부재를 느끼곤 합니다. 마음을 닫아버린 친구들, 삐뚤게 바라보는 친구들.. 하지만 늘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하나 코로나시대에 자주 만날 수 없고 소통하는데 제한이 생기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기회라 생각하고 더 좋은 방법을 찾아서 해답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자원봉사 활동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항상 열정과 보람이 꽉찬 느낌을 받곤 합니다.
학생들이 처음엔 거리를 두었다가도 진심을 담은 마음으로 수업을 하다 보면 아이들의 순수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재미있어요. 좋아요~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 다음 또 뭐가 있어요? 등 질문도 하고 그짧은 만남안에서도 쪽지, 진주라며 장난감을 전해주기도 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받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보람되고 선생님이 되길 잘했다 라는 저만의 위로도 받습니다.
Q. 자원봉사만의 매력을 말씀해주신다면?
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은 재능나눔이고 기부로 제가 무언가 가르치고 전해주고 온다고 생각을 하지만 오히려 이 시간을 통해서 제가 아이들에게 더 배우고 오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따뜻함 속에서 순수한 사랑을, 그리고 그들만의 나눔, 용서하는 방법 등 다양한 것을 매번 배우고 오는 것 같아요. 자원봉사는 저도 나누고 또 배워오기 때문에 서로에게 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자원봉사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렵지않아요 마음만 있다면 용기내 주시고, 내가 가장 잘 하는 것부터 도움을 도움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용기내세요.
Q.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하시는 원동력은 무었인가요?
보람이죠 학생들의 “재미있어요~ 즐거워요~ 또 하고싶어요” 등 그런 기쁨의 표정과 말이 저의 원동력입니다.
Q. 마지막으로 못 다하신 이야기가 있다면?
진로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지 않아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잘하는게 무엇인지? 물어보고 생각해보자고 얘기합니다. 나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나의 진로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계층간의 격차없이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실버, 장애인교육 활동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해보게 하고 싶습니다.
Q. 자원봉사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어요?
자원봉사는 공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