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새봄을 맞이해 원종동 어린이공원 등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오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대상은 정부지원으로 건립된 5곳이다. 시설물 도색, 보수공사, 시설 안내문 등을 재정비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음용수를 공급하고, 유사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수돗물 시설이 파괴되거나 용수가 부족해 시민들에게 물을 공급하지 못하는 등 비상사태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그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관리를 위해 분기별 수질검사, 주기적인 소모품 교체, 배관 등 노후부품 교체 및 비상발전기, 제어장치 등을 정비했다.
부천시 오정구 건설과 민방위재난관리팀 도한기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검사 결과 발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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