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적 항공 마일리지 활용 이웃에 온기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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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적 항공 마일리지 활용 이웃에 온기를 전하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1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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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2월 28일(화) 직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생활용품을 세종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늘푸른아동원(충북 청주 소재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들과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친환경 가방, 보온컵, 담요, 생수 등 500여 점의 기부 물품을 모았다.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으로 공적 항공 마일리지 활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안전부는 작년부터 소멸 예정인 공적 항공 마일리지로 물품을 구매하여 필요한 곳에 기부해 오고 있다.

최훈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코로나19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아동양육시설에서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투리 항공 마일리지(공적자산)를 활용해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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