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약사동 제방의 비밀이 담긴 항아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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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약사동 제방의 비밀이 담긴 항아리’운영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12.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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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 풀고, 행사 공유하면‘스트링아트 체험 꾸러미’제공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12월 28일부터 매주 화~금요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약사동 제방의 비밀이 담긴 항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실시되는 전시 해설을 들은 후 활동지를 풀고, ▲행사 공유하기를 수행하면 ‘약사동 제방 유적 전시관 스트링아트 체험 꾸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트링아트 체험 꾸러미’는 나무판, 삼색실, 안전망치, 못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방법은 울산박물관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행사 공유하기는 ①과 ②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①은 행사 포스터를 사진 찍어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보내기이며, ②는 전시관 관람 모습을 찍어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해시태그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이다.
일정은 12월 28일(화)부터 물품 소진시까지 화~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30분~오후 1시 30분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며, 체험 꾸러미는 자녀에게만 제공된다.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2017년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울산박물관 방학 프로그램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울산박물관 방학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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