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세월을 잇는 '징검다리'
양재천 여울은 한결 같이
봄 여름 가을 겨울 때 맞춰, 세월 따라 흐르고....,
열두어개 듬직한 섬돌
징검다리 되어 세월을 지킨다.
흐르는 물은 여울지고,
튕겨진 물은 얼음되어 시절을 알리니
몇발짝 징검다리 건너면 저편인 것 처럼
12월의 끝날을 보내는 세모歲暮와 1월의 새날 신희新禧가 맞닿아 있구나
* FKILsc 조흠원 명예자문위원의 사진과 제보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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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아닌 것이 참 다행입니다
한 걸음씩 조심해서 걷고 어떤 때는 가끔 빠지기도 하고 가끔은 유유자적도 해보고 다 건너면 안도감도 느끼고…
한 해동안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