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구본철 원자력살리국민행동 상임대표(전 국회의원)가 지난 12월 30일 종로구에서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종로구는 현재 전 이낙연 의원이 사퇴함으로써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구본철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출마의 변으로서 ‘매국노 000심판’과 ‘정치1번지인 종로가 제4차 산업혁명의 1번지’를 내세우며, 이 시대가 진정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래서 정치인이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몸소 실천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작해 나라를 위태롭게 만든 이 나라를 다시 저들에게 맡기는 것은 도저히 용납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 기회에 양당체제의 극복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원자력살리기국민행동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반탈원전 운동에 불을 댕기면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을 고발함으로써 사법처리에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반탈원전 운동에 선봉에 선 시민단체이다.
1월4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명부에는 정문헌(국민의힘),정병두(국민의힘),구본철(국민혁명당),김두환 (무소속) 예비후보가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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