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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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 방문
  • 권오철 기자
  • 승인 2022.01.08 12: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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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시민사회위원회 출범식

[서울=글로벌뉴스통신]'제20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시민사회위원화 출범식’이 도천수 위원장 주재하에 2022년1월7일(금) 오후 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회의실에서 20여명 위원들의 임명장 수여와 함께 ‘이재명 필승’을 다지는 ‘결의식’이 열렸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오철 기자)출범식에 입장하는 시민사회위원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오철 기자)출범식에 입장하는 시민사회위원들 

입장하자 ‘나를 위해 이재명’, ‘앞으로 제대로’라는 구호가 있고, 각 방마다 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었다.

행사 시작후 국민의례 뒤에 구호 제창인데 ‘경제는 앞으로, 성장은 제대로, 공정은 앞으로, 기획은 제대로’라는 것이었다.

민주화,평화통일 이런 구호는 들어가고 ‘경제문제’만 부각시키고 있었다.

민주와 평화를 위한 투쟁의 결과가 자유로운 상태에서 경제성장을 가져 왔고 문화대국이 된것임을 망각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본 기자가 십수년 보아오고 또 고향 후배이기도 한 ‘이재명 후보’의 구호를 듣다니 감개가 새롭고 또 2016년11월 부천시청에서 열린 ‘이재명 강연회’를 듣고 쓴 글도 생각나게 하였다.
당시 기억으로 가벼운 느낌은 여전했으나 그래도 국방,경제등에 있어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지금 우려되는 것은 청와대 진입시 역시 패거리 정치와 금전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나 이에 대한 현실적 발현이 곧 드러난다면 이것은 또 다른 문제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면 노파심 일수도 있겠다.

그리고 국회의원등 정치적 경력의 미흡은 상대방 후보와 같은 경직된 조치와 자칫 ‘시민사회 활동가(?) 내가 다 아는데 그 안과 밖의 생리를.. 웃기네’ 와 같은 존재의 가벼움을 드러내는 우를 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 그런 MB식의 ‘내가 해봐서 아는 데’ 이것처럼 위험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기우이기를 바라며 행사에 참여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오철 기자)이재명 후보 캐치프래이즈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오철 기자)이재명 후보 캐치프래이즈 

식순에 따라 행사가 진행 되었다. 코로나로 제한된 인원이지만 열기는 뜨거웠다.

시민사회활동가 이며 평생 재야에서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 섰던 도천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여러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을 창출한 우리 민주화 동지들은 이제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촛불 민심에 의해 탄생한 현정부에 이어 미래를 내다보고 청년을 생각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제4차 산업의 시대에 부응하여 진정한 국리민복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우선 앞에 김후식,김동원,김삼렬.양재덕 선생을 소개드립니다. 모두 연부 역강한 사회활동가분들로 명망 있는 분들입니다.’

‘지금 이런 역사적 진전을 가로 막고 후퇴를 원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민주개혁을 통한 공평국가 건설을 위해 다시 한번 심기일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 민주당 정권의 교체를 바라는 민심의 소재가 어디있는가 잘 생각하고 겸허히 이를 받이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文정권의 공(功)은 이어가고 과(過)는 과감히 버려야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국민주권에의한 대동사회의 건설과 공평국가 수립을 통하여 평화시대를 열고 통일로 가는 길을 열어가는데 민주4기 정권의 출범은 필연적입니다. 역사의 후퇴는 미래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감사랍니다.“ 

이어서 4선 의원이며 민주연구소의 노웅래 원장이 대독한 이재명은 후보의 인사말의 요지는 이와 같다.

”존경하는 시민사회 활동가 여러분! 민주당과 시민사회 활동은 물과 물고기와 같은 관계입니다. 물론 시민사회 활동이 권력화 되는 것은 불가피 하더라도 이는 지양해 나가야 할 길입니다. 국민의 정치참여과 관심의 확대는 민주사회 건설에 있어서 필연적인 것입니다. 제가 인권변호사 활동을 할때도 시민운동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제 시민사회활동은 언론을 재41부라 한다면 제5부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권력은 시민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시민의 지지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데 동참하여 나가길 바라면서 인사에 대합니다.“ 
또 참석자 인사말에서 간단하지만 단호하고도 강하게 자신의 각오를 피력하였다.

김동원 목사는 ’뿌리가 나쁘면 아무리 잘해도 안됩니다. 민주당은 민족과 민주 뿌리가 있고 국짐당은 친일과 독재의 뿌리가 이기 때문입니다. 文정권이 잘못한 것도 있다고 하지만 큰 공적 세가지가 있습니다. 남북화해로 전쟁방지를 통하여 10위 권의 경제대국, 인권과 배려의 나라 건설, 그리고 개천에서 용(龍)나는 시대를 열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민주정권의 탄생을 위해 일로 매진합시다.!‘

양재덕 일할권리본부장은  ”기본 일자리 포럼을 이끌고 있고 이제 실업자가 없는 노동세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민주정 4기를 반드시 열어가야 합니다.“

안병헌 상임고문(안중근 기념사업회)은 ’민주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 최선의 사회활동입니다.  먼저 공평한 코리아 건설을 위해 이재명 시대를 열고 평화통일로 가는 길을 열어 이재명시대에 평화통일을 달성해야하고,다음 절체 절명의 과제인 영호남의 분할된 생각의 문제를 조정 안동선비정신으로 동서화해를 이루고 진정한 시민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해야하고, 이재명 후보는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진정한 서민으로 민주ㆍ경제ㆍ통일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대동세상건설은 시대적 소명이며 우리의 사명입니다.”

주동담 희망본부나눔회장은 “김대중ㆍ노무현ㆍ문재인ㆍ이재명으로 이어지는 기승전결의 제4기 민주정권의 건설은 필연적입니다.”라고 하였다.

정재철 상임고문은 구호로서 이재명 당선의 날을 위해 시민사회는 일로매진 하자고 역설했다,

그리고  도위원장의 위원 소개가 있었다.  조광흠 부위원장 희망연대, 김치열 ,김한중,장홍순,채수창, 심승권, 장민수 촛불연대,김장석 무궁화클럽,권오철 도산 이상촌, 박흥규.이정수,최상면 목사,김영남, 김인기,박관철.노기만.문건식,박준연,서정범, 서중석.송창호,이인국, 전석규, 정영철, 김선희 기자 등을 소개하였다.

행사 설명에서는 오는 1월14일(금) 광복회 강당에서 ‘공평국가’ 서적 발간회를 하고 이는 공동저자 50명으로하고 이창복, 김원웅 회장등이 참석하니 방역을 위한 인원제한으로 미리 신청을 부탁했다.

1월27일(목)은 노웅래 의원 주재로 세미나가 있고.2월25일(금)에는 지방에 소재한 시민사회 활동가 동지들과의 만남이 있다고 전했다.

이제 선거철을 맞아 각 유관 단체들의 활동이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움직여 나가고 있다. 

아쉬운 점은 방역을 이유로 문전 통과에 원활을 기하지 못하여 장시간 대기하거나 확인하는 절차의 미숙함은 문제로 지적될 수도 있었다.

그리고 벽에 붙은 사무실 운용에 대한 지침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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