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가상자산 제20대 대선 아젠다'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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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가상자산 제20대 대선 아젠다' 정책포럼 개최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2.01.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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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명희의원실) 조명희 국회의원.
(사진제공:조명희의원실) 조명희 국회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은 오는 12일(수) 오전 10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가상자산 제20대 대선 아젠다,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핀테크학회(회장,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금융ICT융합학회(회장 오정근 박사), 국회 디지털경제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한다.

조명희 의원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정부의 강한 진입 규제와 방치 탓에 지난해 은행 실명계좌를 받지 못한 25개의 코인마켓거래소는 줄폐업 위기에 놓여 있고, 코인마켓거래소 폐업 시 예상되는 가상자산 피해 추산액이 3조 7천억원에 달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및 새로운 산업에 맞는 거버넌스를 만들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스트제공:조명희의원실)
(포스트제공:조명희의원실)

이번 포럼은 제1부 개회식, 제2부 주제발표, 제3부 지정 토론순으로 진행한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포럼 결과를 대선후보 캠프에 제안하고 공약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양당에서 개회사 및 축사에 대거 참여한다.

우선 ▲개회사는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인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ICT융합정책추진본부장·우주과학지원본부장)과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이, ▲축사는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국민의힘),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TF 단장),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장) 및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이 하게 된다.

제2부에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이 “디지털 자산 선도국 실현을 위한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방안”을, 권오훈 차앤권법률사무소 대표(NIPA블록체인 자문위원)가 ‘코인마켓거래소 은행 실명계좌 발급 방안’ 주제 발표를 한다.

제3부에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안유화 성균관대 금융학 교수,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도현수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가상자산위원장(프로비트 대표),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 류한석 한국이오스토큰연합회장,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참여하여 치열한 토론을 벌인다.

현장 참여 및 유투브 시청자들도 사전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을 공동주최하고 있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은 “지난해 10억달러(1조1885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유니콘' 기업만도 65개나 탄생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디지털 자산 산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밝히고, “산업화 시대에 아날로그 금융산업은 후진국이었지만, 한국의 강점인 ICT/디지털과 연계하여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와 육성정책을 균형적으로 추진하는 가칭)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방안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포럼 결과는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당 대선캠프에 제안하는 한편, 공약반영 방안을 다양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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