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 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관)는 21일(금) 교월동 소재 『동양호스 농기계 종합상사』의 착한 가게 13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김제시 남북로 146에 위치한『동양호스 농기계 종합상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5만원 이상 일정액을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기부 하기로약속 했으며, 이금액은 교월동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정기기부를 하게 된 강신원 대표는 “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주저하고 있었는데 교월동 저소득을 위한 사업으로 기부액이 쓰여진다는 말에 정기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힘든 상황을 조금이나마 이겨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렌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을 불문하고 참여 가능하다.

박용관 교월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훈훈한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며, 착한가게, 착한가정 가입자가 많아져 지역사회내 더불어 함께 나누는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