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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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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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활동 강화와 방역적 경찰활동 병행추진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각종 범죄·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1월 24일(월)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치안대책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으로 금융기관, 편의점, 무인점포 등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 및 보완하고, 지역경찰·형사·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예방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범죄 분위기 사전제압에 나선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가정폭력 신고사건이 많은 점을 감안, 연휴 前 학대예방경찰관(APO)을 중심으로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 사건에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설 연휴 전후 교통안전 확보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단계(1. 24. ∼ 1. 27.) 대형마트·재래시장 등 연휴 준비 혼잡장소 집중관리, 2단계(1. 28. ∼ 2. 2.)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귀성길 안전 및 소통확보를 통한 단계별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그리고 제수용품 등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포시장 등 전통시장 21개소 주변 도로에 대하여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하였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각종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및 치안활동 총력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무허가 유흥시설 등 방역지침 위반 불법영업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시민이 평온한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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