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은 난생처음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명랑소녀 ‘자두’가 10살 인생 최대의 라이벌 ‘전복’이와 함께 저주를 품은 돌하르방의 비밀을 깨우면서 벌어지는 판타스틱 어드벤처다.

국내 대표 관광 명소이자 환상의 섬 제주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극장판은 제주에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혼인지 설화를 모티브로 먼 옛날 저주를 품고 봉인된 ‘보리’가 깨어난다는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를 그려냈다.

공개된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 ‘제주어 영상’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낯설지만 신기한 제주어를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할망(할머니), 감저(고구마), 반지롱하게(반듯하게) 등 지금껏 알지 못했던 제주어의 재미있는 단어와 표현들이 등장해 흥미를 자극하고, 표준어 자막을 통해 명쾌한 해석이 이루어진다.

유채꽃밭, 혼인지 연꽃 호수,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제주 풍광을 스크린에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 마치 제주 여행을 떠난 듯한 설렘을 전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볼거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